수협은행은 올해부터 소득공제 혜택이 400만원으로 상향되는 연금저축펀드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연금저축펀드 페스티벌’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행사기간 동안 연금저축펀드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 한하여 5천원권 주유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하여 아이패드2, 정관장 Set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는 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과 골드플랜연금,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인BEST연금으로 주식형, 혼합형, 해외주식형, 채권형을 포함하여 총 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금펀드는 10년 이상 장기투자 시 분할매수 적립식 효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펀드 간 전환권이 있어 가입자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공적연금만으로 노후준비가 부족할 수 있어 개인연금도 함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연금저축이야말로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효과, 소득공제와 세금납부연기효과 등이 있어 바람직한 노후 준비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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