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이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 ‘일단락’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콘서트 일단락은 갑작스러운 입대를 하는 드러머 김현호를 따뜻하게 보내는 자리다.
또한 밴드가 지금껏 걸어왔던 행보의 한 단락을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적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이 이번 공연에 임하는 태도 역시 남다르다.
더불어 서울 이외의 지역에 살고 있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번 콘서트는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의 제목이 모든 것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대단원’이 아닌, 어디까지나 ‘일의 한 단계를 끝낸다’는 ‘일단락’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 MBC롯데아트홀 시작으로 25일과 26일에는 서울의 AX-KOREA에서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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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4:03:06
수정 20111117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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