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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김정일이 키스를? 베네통 파격 광고 논란

입력 2011-11-17 17:21:42 수정 20111118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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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의류업체 베네통(Benetton)이 서로 불편한 관계의 국가·종교 지도자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네통(Benetton)은 '언헤이트(Unhate)' 캠페인 광고 시리즈의 하나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키스하는 합성사진을 공개했으며 언헤이트 재단은 관용 문화와 분쟁 지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해당 광고가 증오와 사랑의 감정은 생각만큼 극단적이지 않다는 것과 서로 미워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으며 이 광고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뉴욕, 로마,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부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테통의 이번 광고 시리즈에는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진 외에도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사진 등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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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7:21:42 수정 20111118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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