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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연골 재생으로 관절염 근본 예방 가능

입력 2011-11-18 14:10:53 수정 2011-11-18 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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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무릎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격렬한 운동을 즐기다 연골 손상과 반월상연골판 파열 등, 무릎 부상을 겪는 젊은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무릎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손상 초기에는 통증을 느낄 수 없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골이 손상되었는데도 치료시기를 놓쳐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연세사랑병원 관절센터 전재훈 원장은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연골손상이 상당부분 진행된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며 “운동 후, 혹은 일상생활에서 무릎 통증이 느껴진다면 작은 통증이라도 사소하게 넘길 것이 아니라 전문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릎 통증을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혀 마찰을 일으키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며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해야만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치료선택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 조기 진단법, MRI와 관절내시경

퇴행성관절염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와 관절내시경 검사를 할 수 있다. MRI는 무릎의 구조물과 근육, 인대 등 무릎 주위의 구조물을 자세히 살필 수 있어서 연골이나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진단하는 데 80~90%의 정확성을 보인다. MRI 결과가 정상으로 판정되었는데도 무릎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초소형 카메라를 부착한 관절내시경을 통해 무릎 안의 근육, 인대 등 구조물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에 100% 가까운 정확도를 보인다. 작은 구멍만을 내서 시술하므로 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흉터도 거의 없다. 짧게는 20여분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고 당일퇴원 할 수도 있어 직장생활을 중단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 연골 재생해 근복적으로 치료한다

초ㆍ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 바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재생술이다.

연골재생술은 손상된 연골 부위에 자기연골세포를 이식해 손상 부위를 재생시키는 치료법으로 연골이 손상된 크기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진다.

연골재생술은 손상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손상부위가 1㎠ 이하인 경우에는 '미세천공술'을 시행한다. 연골 밑의 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은 뒤 그곳에서 나온 혈액 성분을 연골로 분화시켜 손상된 부위를 덮는 방식이다.

연골 손상 부위가 2㎠ 이하인 경우에는 건강한 무릎 연골 중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연골을 떼어내 손상된 연골을 복원시키는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뼈와 연골을 함께 채취해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2㎠ 이상인 경우에는 자기 연골세포를 채취,체외 배양한 뒤 주입하는 '자가 연골세포 배양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전재훈 원장은 “자신의 연골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질반응이나 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일단 재생되기만 하면 영구적으로 자신의 연골과 관절이 되기 때문에 수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또한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고 더 이상의 손상이나 관절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어 초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더없이 좋은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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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14:10:53 수정 2011-11-18 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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