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팀(Tim)의 목소리가 2011년 가을, 또 한번 여심을 울릴 예정이다.

가수 팀이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콘서트 ‘For you'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팀은 공백 기간에도 앨범 작업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49일 OST에 참여했고,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갖게 된 안정된 가창력과 풍부해진 표현력을 바탕으로 준비한 미니 앨범으로 팀은 가수에서 더 나아가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팬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팀은 공연 연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직접 연출에 참여한 무대를 통해 가장 자연스러운 팀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사랑합니다, 고마웠다고, 남자답지 못한 말 등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을 가장 처음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팀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카멜레온과도 같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 위주로 활동했던 팀이지만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밴드 멤버의 롸커로서 변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이돌 댄스 메들리, 발라드 듀엣 무대, 팝송으로 꾸며진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팀의 단독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 이루마와 김보경이 참석한다.

긴 시간 동안 음악 속에서 함께 한 팬들과 만나는 팀의 공연은 오는 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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