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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글로벌 에티켓의 달인’ 꼭 챙기세요!

입력 2011-11-21 13:33:12 수정 201111211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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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내국인 여행자의 해외 건전여행을 유도하고 글로벌 관광에티켓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광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에티켓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티켓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lobalEtiquette) 및 ‘글로벌 에티켓의 달인’ 어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이 앱은 해외여행 시 상황별 대처법 등 글로벌 에티켓과 바디 랭귀지, 나라별 다양한 문화정보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현지 재외 공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이 앱의 다운로드 수가 1만 3천 여 회에 이른다.

관광공사는 이를 기념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에티켓 경험담 공유 이벤트’가 열리고, 오는 30일까지 앱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 에티켓을 실천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캡처한 스크린샷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작년 10월 해외 에티켓 수준의 효율적인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국인 해외여행객 1천명 및 한국, 중국, 태국의 관광업계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글로벌 에티켓 실태를 조사했다.

관광업계 종사자가 바라본 국가별 에티켓 항목에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점수는 5점 만점에서 3.77점을 받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평가 대상이 된 주요 10국 중에서 1위 영국, 2위 일본, 3위 싱가포르의 순이며 중국은 2.51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특히 해외에서 바라본 한국여행객에 대한 개선점으로는 공항 및 식당 등에서 큰 소리를 내 주변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행위, 식사 중 소리를 내 음식을 섭취하거나 입안의 음식이 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는 것 등이 개선해야 할 에티켓 행동으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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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1 13:33:12 수정 201111211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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