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10년을 맞이하여 ‘The Best - Reminiscent 10thAnniversary’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발매된 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과는 차별화됐다.

지난 10년 간 사랑을 받았던 곡들 중에서 직접 14곡을 선곡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 하여 전 곡을 다시 연주하고 녹음하였기에 베스트 앨범이자 동시에 새 앨범으로 탄생했다.

10년 전에 연주한 곡이 10년 후인 지금에 어떻게 다시 연주가 되는지 새롭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동화와 광고음악 Infinia을 재 편곡 및 녹음한 곡,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 ‘Reminiscent (회상)’까지 총 3곡의 새로운 트랙도 포함 돼 있다.

이루마는 2001년 데뷔 이후 총 13장의 앨범, 100회가 넘는 단독공연, 그리고 영화 음악과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보였다.

라디오 진행, 음악프로 MC까지 맡으며 국내 연주 음악 장르의 성장과 대중화에 기여를 했다.

한편 이루마는 이번 베스트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부산, 광주, 울산, 대전, 대구, 제주, 서울 등 13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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