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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 스키장 완소 아이템 ‘패딩부츠’ 출시

입력 2011-11-22 10:25:19 수정 201111221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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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한파와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구스다운 패딩의 인기가 ‘부츠’로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스키, 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되면서 설원패션을 연출하기에도 방한과 방수기능 그리고 미끄럼 방지 3요소를 갖춘 패딩부츠 만한 것이 없다.

양털, 스웨이드 소재의 어그부츠가 눈비에 약하고 더러움을 쉽게 타는 것에 비해 패딩부츠는 외피가 방수소재로 되어 있어 폭설에도 끄떡없다.

독일 패션컴포트슈즈 브랜드 가버(gabor)는 설원패션에 어울리는 패딩부츠를 선보였다. 특히, 금요일 퇴근 후 스키장으로 직행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적합한 디자인이 특징. 블랙, 그레이 등의 톤 다운되면서 튀지 않아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패딩은 소재 자체가 자칫 부한 감을 줄 수 있다. 이에 가버는 신축성은 높이면서도 부피감은 줄인 압축패딩을 사용해 슬림 핏(slim fit)연출에 제격이다.

가버의 신상품 ‘버클 퍼 패딩부츠’는 페이크 퍼로 포인트를 줘 오피스룩에도 어울리고, 이중벨트 장식으로 패딩의 붕 뜨는 느낌을 잡아주는 한편 자신의 종아리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안감 충전재와 깔창까지 인조 털로 되어 있어 보온은 물론이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장시간 외부활동에도 발이 시리지 않도록 지면과 닿는 밑창은 두껍게 설계해 찬 기운을 막아주며, 폴리우레탄 소재의 특수밑창은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다.

가버의 이형주 팀장은 “스키장에서는 눈 속을 걸어도 발이 시리거나 젖지 않도록 방수와 방풍기능 점검은 필수며, 종아리 길이까지 오는 것을 선택해 바람과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고 헸다. 이때, 화려한 스키복일수록 신발은 톤다운 된 색상을 고르고, 상하의에 포인트로 들어간 색상과 같은 톤의 신발을 고르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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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0:25:19 수정 201111221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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