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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컬러 전자책 단말기 'KYOBO eReader' 출시

입력 2011-11-22 13:12:03 수정 20111122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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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퀄컴사(Qualcomm Incorporated, Nasdaq: QCOM)의 미라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전자책 단말기, ‘KYOBO eReader’를 출시했다.

교보문고와 퀄컴 전액 출자한 회사인 QMT(Qualcomm MEMS Technologies Inc.)는 책 읽기에 최적화된 전자책 단말기 구현을 위해 협력해 왔다.

‘KYOBO eReader’는 실내뿐만 아니라 햇볕 아래에서도 글자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는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로 컬러 콘텐츠를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 단말기를 통해 교보문고의 9만 여종의 전자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본으로 탑재된 한영/영한/국어 사전을 이용해 책 속의 단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하루 30분 동안 독서용으로 이용할 시, 21일 간 사용이 가능하다.

책 외에 동영상 기능이 탑재돼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이 있으면 SNS로 친구들과 공유를 할 수 있다.

영문 TTS를 지원해 영어문장을 소리내어 읽어줄 수 있고, 메모 앱이 기본 탑재되어 텍스트 편집뿐만 아니라 손으로 직접 필기가 가능하다.

‘KYOBO eReader’는 서울 광화문점을 비롯한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플래티넘 회원과 전자책 구매가 높은 회원들에게는 특별 할인가를 적용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는 “KYOBO eReader는 디지털기기가 아니라 책”이라며 “KYOBO eReader의 최첨단 기술과 교보문고의 9만 여종 전자책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프리미엄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BO eReader’는 5.7인치 XGA(eXtended Graphics Array) 포맷 미라솔 디스플레이(스크린 해상도 223ppi)와 퀄컴의 1.0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교육에 관심 많은 소비자에게는 이상적인 단말기다.

교보문고의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는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며 인터넷을 통해 EBS 등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부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퀄컴 수석 부사장이자 퀄컴 MEMS 테크놀로지 본부장인 클라렌스 추이는 “교보문고는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획기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글로벌 콘텐츠 리더”라며 “교보문고 고객들은 미라솔 디스플레이만이 제공할 수 있는 남다른 컬러 전자책 단말기 경험과 긴 배터리 수명을 최초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교보문고는 ‘KYOBO eReader’ 출시에 맞추어 故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 및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등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KYOBO eReader’는 22일 교보문고에서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2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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