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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티셔츠 선보여

입력 2011-11-23 11:06:52 수정 20111123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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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브랜드 갭(GAP)은 ‘2011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이 디자인한 갭 레드((GAP)RED) 티셔츠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티셔츠는 프랑스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이 직접 디자인한 갭 레드 익스클루시브 여성용 티셔츠다. 이달 28일부터 전 세계 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나, 한국에서만 조금 이른 이달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4만 5000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갭의 보이시한 클래식 브이넥 티셔츠에 이자벨 컬렉션의 장난스럽고 컬러풀한 프린트가 돋보인다. 뛰어난 디자인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금의 50%를 아프리카 지역 에이즈를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소액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층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한 이자벨 마랑은 “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준 갭에게 매우 감사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이전에 레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분들의 길을 따라가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팝 그룹 U2의 리드싱어인 보노(Bono)와 바비 슈라이버(Bobby Shriver)가 공동으로 주창한 프로젝트 레드(RED)는 에이즈 퇴치 인식 향상과 기금 모금에 앞장서는 단체로 지금까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1억 7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750만 명의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레드 RED) 마크가 있는 기업의 제품은 판매 이익의 상당한 비율이 글로벌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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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1:06:52 수정 20111123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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