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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위안화 정기예금’ 출시

입력 2011-11-23 13:16:23 수정 201111231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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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위안화로 예치 가능한 ‘위안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위안화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최소 7일부터 최대 1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이다. 약정이율은 예금 가입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은 연 0.1%(세전), 1개월 이상은 연 0.3%(세전)가 각각 적용된다. 단, 위안화를 현찰로 입금할 경우에는 현찰수수료 2.5%가 부과된다.

이번 출시 상품은 위안화 여유 자금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금 활용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부응하는 유용한 대안 투자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C제일은행의 소매금융총괄본부 크리스 드브런(Chris de Bruin) 부행장은 “중국의 급성장으로 높아져가는 위안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해 위안화 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 상품이 위안화를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과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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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3:16:23 수정 201111231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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