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뮤지컬 ‘원효’의 폐막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가수로 돌아온다.

2011년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매진하고 있다.

댄스음악과 보컬 중심의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홍경민은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 이후 뮤지컬 원효에서 고뇌하는 인간 원효를 유쾌하고 재치있게 표현하여 호평을 받았다.

홍경민은 KBS 2TV 정통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 OST 등 가수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MBC 아름다운 콘서트, EBS 대한민국 영어본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방점을 찍을 이번 콘서트는 지난 13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에서 감수성 넘치는 편곡과 강렬한 사운드로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아우르는 우리 가요의 감성을 완벽 재해석해 시청자와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홍경민이 부르는 불후의 명곡’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12월 25일 오후 7시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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