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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점은행 기관, ‘꼼꼼’하게 살펴 선택해야

입력 2011-11-28 09:43:38 수정 20111128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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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 속 계속되는 취업난, 고용 불안으로 ‘평생직장’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전국 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확충 안 발표 이후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자격증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학점은행 기관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 학점은행 기관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 및 가정주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프라인 정규 교육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학점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학점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이를 악용한 일부 불법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본적으로 학점은행 기관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훈련기관’ 인가를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업체들이 회원들의 수강료만 챙겨 달아나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이재환 원장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 받은 기관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최근에는 많은 업체들이 학점은행 시장에 뛰어들면서 업체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회원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장학 제도, 담당조교의 유무, 강좌의 업데이트 주기 등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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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8 09:43:38 수정 20111128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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