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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꽉’ 채우면 전기료 내려간다

입력 2011-11-28 10:27:34 수정 20111128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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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28일 오전 진행된 대통령 라디오 연설에서도 “올 겨울 전기 부족으로 비상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력문제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차원이 아니라, 위기관리 차원에서 국민 모두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밥솥

취사 시에는 높은 전력이 소비되는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사용하자.

압력밥솥은 전력 대신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절약은 물론 조리시간이 1/3정도 단축돼 에너지비용에서 유리하다.

국내 전 가정에서 압력솥을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34만8000톤 줄일 수 있다.

열의 흡수가 잘 되도록 밑바닥이 넓은 압력솥을 사용하고 렌지의 불꽃이 조리기구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조절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몸체가 통3중 구조로 설계된 PN풍년 ‘브이 바이 베르투’ 압력솥은 열이 빠르고 고르게 전달돼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음식이 고루 익고 눌러 붙지 않아 세척이 용이하다.

2 스텝 브이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2단계의 압력조절이 가능하며, 편리한 원터치 방식의 뚜껑과 화사한 오렌지 컬러가 눈길을 끈다.

▲ 청소기

모터가 고속 회전하는 청소기는 전력 소비량이 가장 큰 기기 중 하나다. 그러므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청소기의 흡입 속도를 한 단계 낮게 조절해 사용한다.

또한 청소기 사용 전 필터를 깨끗이 청소하면 흡입력이 좋아져 청소 시간과 전력 소비가 줄어든다.

필립스 전자의 진공청소기 FC9256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11 그린스타’ 생활가전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제품이다.

독자 개발 고효율 HD모터를 적용해 전기소비를 30% 가량 절약해준다. 사용설명서는 100%, 제품 포장 상자는 90% 이상을 재활용지로 제작하고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PVC를 사용하지 않았다.

▲ 세탁기

세탁기의 경우 세탁물 양보다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 된다.

세탁물을 80% 가량 채워 세탁을 하더라도 효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기 때문에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하는 편이 좋다.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에너지로 소비되므로 더운물 보다는 찬물 세탁을 하자.

탈수는 5분 이내로 짧게 끝내고 세탁 옵션의 ‘절약 모드’를 이용하는 것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다.

삼성 드럼 세탁기 ‘버블샷’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으로, 버블 세탁 방식에 스마트 워터샷이 더해져 세탁 시간은 반으로 줄이고 전기 사용량까지 절약할 수 있다.

특허 받은 버블 세탁 방식으로 처음부터 세제가 옷 속까지 스며들게 하고, 스마트 워터샷으로 세탁과 헹굼 성능을 높였다.

▲ 냉장고

냉장고를 사용할 때는 냉장실의 내용물을 60%만 채우고 냉동실은 가득 채워야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냉장실의 경우 내부의 내용물이 많으면 냉기순환이 되지 않고, 내부 온도가 증가해 음식물이 상할 수 있다. 반면 냉동실은 가득 채울수록 냉기가 잘 전달되고 보존돼 전기료가 절약된다.

문을 자주 여닫지 말고 음식물은 작게 나눠 저장하자. 음식물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고 냉장고 뒷면은 벽으로부터 약 10㎝정도 떨어뜨린다.

LG전자 ‘디오스’는 4세대 리니어 기술로 업계 최초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 A++를 달성한 제품이다. 매직 스페이스를 갖춰 냉장고 문을 여는 횟수를 반으로 줄여준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패턴으로 주방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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