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쥬얼리의 막내, 박세미가 마이웨딩 12월호에서 어리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뷰티샵 ‘마끼에’의 웨딩 모델로 발탁돼 티 하나 없는 환한 미소로 러블리한 웨딩 스타일을 뽐낸 것.

90년생 세미의 상큼함은 웨딩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을 만나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극대화 됐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박지숙 원장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더욱 아름답게 드러내기 위해 눈 위아래 라인을 강조하고 볼과 입술 안쪽에 핑크 포인트로 생기를 준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헤어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따라 해보고 싶은 인형 같은 스타일로 선보였는데, 부스스한 웨이브와 불규칙적으로 꼬아 올린 머리가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안겨준다.

헤어를 담당한 마끼에 지유 부원장은 이런 새로운 스타일이 본식에서 부담스럽다면 스튜디오 촬영에서 과감히 도전해 볼 것을 제안했다.

마끼에는 정형화된 웨딩 화보에서 탈피해 어리고 깜찍한 세미의 이미지에 바비인형 같은 컨셉을 매치시켜 이번 화보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미 또한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발랄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변신해 완벽한 아이돌 웨딩룩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이번 웨딩화보는 마이웨딩 12월호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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