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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학기간 풍성한 전시·공연 마련

입력 2011-11-29 14:04:40 수정 20111129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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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돌아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부모들이 무료 혹은 저렴하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 겨울방학 특별전 등 볼거리 풍성

내년 2월말 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장1에서 열리는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는 추억이 있는 세대들에게 감동과 그리움을,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체험 전시회다.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에서는 내년 2월 19일까지 ‘겨울방학 기획전’을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을 친근하게 감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하늘에서 본 지구’ 특별전을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작가 안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 미디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라틴현대미술을 교육프로그램과 감상할 수 있는 ‘라틴현대미술작품전’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에서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린다.

▲ 크리스마스 패밀리콘서트 등 연말분위기 물씬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은 12월 14일 수요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서울시향 실내악단의 연주에 해설이 곁들여진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12월 4일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로맨틱콘서트’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추리극도 대학로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적인 추리극 ‘쥐덫’은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공연된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3대 추리극의 하나로 초면의 남녀 10인이 초대받은 섬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룬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옥상극장-텐트 올 나잇’, 남성 밴드 ‘짙은’의 콘서트, ‘유럽정통 마리오네트-목각인형 콘서트’가 열린다.

▲ 송년가족음악회, 발레공연, 가족시네마 등 가족공연 다양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앙상블 디토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송년음악회다.

연말 대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12월 16일과 17일 영등포 아트홀과 17일 서대문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외에도 서울시 소년합창단의 합창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패밀리콘서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가는 해 오는 해 제야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친구 혹은 가족들이 함께 볼만한 무료영화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청계천문화관 강당에서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1일), ‘말할 수 없는 비밀’(8일),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22일)이 상영된다.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라푼젤’(4일), ‘나코’(18일)를 상영하며,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라따뚜이’(2일), ‘그대를 사랑합니다’(9일), ‘구름빵’(16일), ‘크리스마스 캐럴’(23일), ‘원스’(30일)이 상영된다.

▲ 보신각 타종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

문화유산 해설을 들으며 보신각종 타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보신각 타종체험’은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화요일은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미니솟대, 미니장승, 전통탈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든파이브 전시장에서 열리는 ‘마드는 가드너 가구 DIY' 등이 열린다.

서울숲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커피바리스타’ 반을 열어 핸드드립의 기초 등 다양한 원두커피의 세계로 초대한다.

2일과 16일 금요일 서울숲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는 ‘기후환경교실’은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가치를 높여가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스케이트장

겨울시즌에 어울리는 저렴한 야외스케이트자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장한다. 오는 16일에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교실을 상시 운영한다.

9일 개장하는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의 ‘아이스가든’은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낭만의 아이스링크가 될 것이다.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도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자연썰며장으로 운영된다.

보다 많은 정보와 기타 자세한 행사문의는 해당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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