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겨울방학 시즌인 12, 1월에 매주 한 편씩 화제의 애니메이션들이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춘추전국시대.

먼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피터 잭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이 오는 12월 8일 개봉한다.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은 벨기에 작가 ‘에르제’의 전세계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으로 ‘틴틴’, ‘땡땡’으로 불린 주인공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이다.

인기 만화 시리즈인 ‘테니스의 왕자’ 애니메이션화 10주년을 맞이하는 ‘극장판 테니스의 왕자: 영국식 테니스성 결전’도 오는 12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 대작이라는 점과 국내에서는 시리즈 최초 극장판 개봉으로 많은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가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2일 개봉한다.

특히 극장판 포켓몬스터 시리즈 사상 최초로 동시에 서로 다른 버전의 2 작품을 개봉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인 ‘지우’와 ‘피카츄’를 제외하고 기존 작품과는 전혀 새로운 포켓몬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온 킹 3D’ ‘장화신은 고양이 3D’,‘원피스 3D:밀짚모자 체이스’,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 등이 연이어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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