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주연의 가족코미디 ‘스파이 넥스트 도어’가 오는 12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 넥스트 도어’는 세계 최고의 비밀요원 ‘밥 호’(성룡)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친절한 옆집아저씨로 분한 내용으로, 꼬마 악동들과의 즐거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성룡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처럼 와이어에 매달려 내려오는 모습을 구현했다.

스파이 임에도 불구하고 아빠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성룡의 모습은 ‘올 겨울, 우리집에 싼타 대신 ‘성룡’이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포스터 하단의 귀여운 아이들과 대비되며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같이 공개된 예고편은 세계 최고의 비밀 요원 ‘밥 호’(성룡)가 ‘베이비시터’라는 사상 최악의 미션을 받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최첨단 스파이 기술까지 동원하며 세 명의 꼬마 악동들과 친해지기 위한 ‘밥’의 눈물겨운 노력과, 이런 ‘밥’을 내쫓기 위한 아이들의 대결구도가 팽팽하다.

더불어 이들이 함께 맞닥뜨리게 되는 거대한 사건에서 스파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았던 ‘밥’이 어떤 능력을 발휘하며 위기를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성룡의 화려한 스파이 액션부터 귀여운 꼬마 아이들이 펼치는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스파이 넥스트 도어’는 12월 15일 개봉하며 올 겨울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