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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있는 와인 하나면 당신도 ‘셀러브리티’

입력 2011-12-05 09:35:42 수정 2011-12-05 1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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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연말 모임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설레는 만남이 줄 잇는 달이다.

이때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준비한다면 당신은 센스쟁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로맨틱함을 담은 와인 하나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해보자.

▲ 로열패밀리마저 반한 ‘폴 로저 브뤼 리저브’

지난 4월, 영국 윌리엄 왕자와 그의 오랜 연인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 결혼식에 쓰인 공식 웨딩 와인이 ‘폴 로저 브뤼 리저브’다.

이 와인은 상류층과 로열패밀리들이 가장 아끼는 와인 중 하나로 유명하며, 대표적인 애호가로 윈스턴 처칠이 있다.

그는 폴 로저 샴페인에 빠져 매일 이 술을 마셨으며 처칠의 사후 10주년을 추모해 생산된 '꾸베 써 윈스턴 처칠'은 현재 폴 로저 브뤼 리저브의 대표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폴 로저 브뤼 리저브’는 표면에 많고 작은 버블이 일어나며, 연한 골드 컬러를 갖고 있다. 버섯 아로마가 첫 코를 자극하며, 호두향, 매끈한 재질감, 상큼한 산미를 자랑한다.

▲ 영화 속 순수한 사랑을 닮은 ‘노블 원’

2010년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이 벌어졌다.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가 자신의 헬스트레이너와 결혼식을 올려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 것. 이들의 순수하고 드라마틱한 사랑에 결실을 맺는 결혼식 연회에서 등장했던 와인이 바로 '노블 원'이다.

'노블 원'은 호주에서 생산되는 디저트 와인으로 밝은 골드 빛깔을 가지고 있으며 꿀, 복숭아 향과 함께 달콤한 스위트 바닐라의 풍미가 특징이다.

▲ 달콤한 사랑 고백과 어울리는 ‘샤또 페트뤼스’

‘샤또 페트뤼스’는 전 세계 여인들이 앞에 놓고 청혼을 받고 싶어 한다는 전설적인 와인이다.

‘샤또 페트뤼스’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여왕의 결혼식과 미국 케네디가의 퍼스트레이디 재클린이 로맨틱한 청혼을 받을 당시 함께 했으며, 이후 고가와 한정 생산으로 인해 상류사회에서 사랑받는 고급와인이 됐다.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만드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려운 작업 중 하나인데 반해, 페트뤼스 와인은 보르도에서 유일무이하게 메를로 100%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견고하고 순수한 사랑을 전하기에도 좋다.

‘샤또 페트뤼스’는 진한 자줏빛을 띄며 바닐라와 블랙베리, 달콤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선택한 ‘페리에 주에’

전세계 샴페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샴페인의 꽃’이라고 불리는 ‘페리에 주에’는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와 ‘아델 주에’가 결혼과 함께 만든 샴페인 브랜드다.

남성(페리에)과 여성(주에)의 이름이 결합된 로맨틱한 스토리가 숨어 있는 까닭에 유독 사랑의 결실을 맺는 자리에 자주 꼽히는 술이며, 때문에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페리에 주에’는 2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의 결혼 피로연, 탤런트 김희선의 결혼 파티 샴페인으로 사용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 7월 모나코 왕자 알베르트 2세와 샤를렌 위트스톡의 세기의 결혼식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맨틱한 디자인의 ‘페리에 주에’는 부드러운 기포에 백색 꽃, 이국적인 과일 향이 섬세하게 녹아들어 우아한 맛을 선사한다.

▲ 와인을 더욱 달콤하게 하는 ‘치즈 마리아주’

와인을 마실 때 꼭 곁들이는 안주가 바로 ‘치즈’다.

치즈가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치즈의 강한 맛이 와인의 떫은맛을 덜어주고, 치즈 단백질에 함유된 ‘아미노산 메티오닌’ 성분이 간의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예방에도 좋기 때문이다.

특히 각 와인에 따라 달라지는 치즈 마리아주(궁합)를 고려한다면 와인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폴 로저 브뤼 리저브’에는 향이 강하지 않은 모짜렐라 치즈가 잘 어울린다. 모짜렐라 치즈는 속과 겉이 모두 부드럽고 신선한 우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와인과 함께 할 때는 모짜렐라 치즈를 토마토와 함께 담아 드레싱만 뿌려주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와인 안주인 카프레제 샐러드가 된다.

'노블원'은 와인 고유의 향을 잘 받쳐 주면서 치즈 자체의 구조감도 유지해 주는 브리 치즈가 제격이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브리 치즈를 꿀이나 잼을 바르고 크루아상 반죽이나 페이스트리 반죽을 씌워 오븐에 넣은 후 20-30분 구우면 훌륭한 와인 안주 베이크 브리(Baked brie)가 만들어 진다.

‘샤또 페트뤼스’처럼 단맛이 강한 메를로 와인은 알코올 함유가 높고 탄닌이 적기 때문에,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의 고다 치즈가 잘 어울린다. 고다 치즈를 바삭한 크래커 위에 얹고 딸기잼 또는 생크림과 함께 곁들이면 와인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살릴 수 있다.

‘페리에 주에’는 겉은 약간 쌉싸래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까망베르 치즈가 제격이다. 까망베르 치즈를 신선한 어린잎 채소나 닭가슴살, 훈제향이 강하지 않은 슬라이스 햄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와인 안주가 된다.



[ 자료 제공 : 금양인터내셔날, 매일유업 상하치즈 ]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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