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프리미엄 한식 케이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케이터링 서비스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 콘셉트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출장음식에 원하는 분위기와 데코레이션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이제까지 한식은 양식에 비해 한입크기로 제공이 어렵고, 음식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케이터링 서비스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이 있었다. 특히 최근 돌잔치, 송년파티 등의 연회가 서양 문화와 접목되면서 양식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인식이 있어 한식 케이터링 서비스가 각광받지 못했다”며, “비비고는 한식에 대한 이러한 편견을 없애고 한식의 프리미엄화를 실현하기 위해 브랜드 런칭 시점부터 케이터링에 적합한 조리법과 메뉴들을 연구,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비고 케이터링은 고객의 예산과 메뉴 선호도에 맞춘 유연한 메뉴 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뉴는 비비고 비빔밥, 숯불고기, 잡채 등 다양한 일품요리와 두부 스테이크, 콩 샐러드, 베지스틱 등 케이터링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메뉴를 다양한 구성으로 조합할 수 있다.

비비고 측은 ”앞서 국내 매장과 미국, 중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기존 돌잔치, 기업 행사 등을 비롯해 다가오는 연말 송년모임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한 자리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특성상 케이터링을 세계인에게 프리미엄 한식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활용, 해외 시장에서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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