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다운점퍼 스타일링

입력 2011-12-05 17:31:04 수정 201112051732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고 있는 요즘 가벼운 다운 점퍼들이 눈길을 끈다.

다운을 입으면 부해 보인다는 건 옛말.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초경량을 내세우며, 얇고 가벼운 다운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다운 점퍼가 더는 보온을 위한 아우터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다양한 소재와 길이, 컬러와 변형 퀼팅 디자인으로 가볍고 따뜻해진 다운들이 출시되고 있다.

컬러풀한 색감과 볼륨 있는 라인으로 젊은 감각을 더해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만 잘 선택하면 근사한 멋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스타일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출퇴근이나 모임, 데이트 때에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다운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격식 있는 자리에도 문제없는 모임에 적합한 다운 스타일링


다운점퍼를 캐주얼한 스타일에만 연출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격식을 갖춰야 할 모임이나 미팅에서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너는 깔끔하면서 정중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그 위에는 부피감이 적고 가벼운 다운이나 퍼가 트리밍된 외투를 입는 것이 좋다.

하나의 센스를 발휘하자면 초경량 다운점퍼 위에 다운 베스트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이 때는 너무 부해 보일 수 있으니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벨트를 하여 라인이 살아나게 연출해보자.

다운재킷은 롱 길이보다 살짝 피트 되는 짧은 디자인이 트렌디하다. 광택 소재보다는 울이나 모직소재의 패딩이 세련돼 보이고 블랙이나 그레이 등 어두운 컬러나 사선 퀼팅의 다운은 체형을 더 슬림하게 연출해준다.

▲ 출퇴근용으로 스타일링 가능한 비즈니스 캐주얼 다운 스타일링


평소 딱딱한 출근 스타일링이 지겨웠다면 세련된 다운 아우터로 수트와 함께 믹스매치하여 룩에 재미를 더해보자. 따뜻함은 물론 디자인에 따라서 충분히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출근길 스타일링을 할 때 다운은 다크나 모노톤의 컬러를 선택하여 단정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

몸에 살짝 피트 되는 짧은 것을 선택하여 출근길에 적합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여기에 체크 셔츠나 패딩 베스트, 골이 굵은 니트 머플러를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활동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클래식하게 입고 싶다면, 스포티한 다운 베스트와 수트의 믹스 앤 매치 방법은 직장인들이 평소에 입기에도 만족스럽다.

이제는 놀러갈 때나 편한 자리에서 입는 것을 넘어서 공적인 자리에서 입어도 괜찮을 정도로 평범한 아이템이 된 다운을 일상 패션에서도 잘 활용해보자.

▲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커플 데이트 & 쇼핑 다운 스트릿 스타일링


이번 시즌 남녀를 불문하고 레드와 오렌지, 퍼플 컬러 등 화려한 컬러가 대세다.

이 트렌디한 컬러를 활용하면 데이트 룩으로 손색이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함께 매치하거나,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도 시크하면서 편안한 룩이 완성된다.

이 밖에도 후드가 착용된 다운점퍼는 캐주얼하고 댄디해 보여 데이트 룩에 잘 어울리며, 비비드한 컬러의 다운을 입는다면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리트 룩에서는 벌키한 아웃도어다운 점퍼를 믹스매치하여 더욱 영하고 트렌디하게 연출해보자.

노르딕 패턴의 가디건과 레깅스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디건과 레깅스에 사용된 퍼플 컬러다운 점퍼를 코디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통일된 느낌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쇼핑을 할 때는 무엇보다 스타일리시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옷차림이 가장 적합하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과감한 믹스매치가 필요하다.

두 가지 이상의 패턴을 조합한다든지 모던한 느낌의 팬츠나 부츠 위에 활동적인 패딩 점퍼를 함께 매치해도 색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날씨가 선선한 정도라 다운 점퍼를 입기 민망하여 주위 시선이 신경 쓰인다면 다운 베스트가 좋은 대안이다. 다운 베스트는 디자인이나 컬러 선택에 따라 연출법도 달라진다.

단색 컬러의 차분한 베스트부터 레더나 패턴이 패치워크된 캐주얼한 베스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베스트들이 출시되고 있다.

심플한 스타일의 베스트에는 패턴이나 컬러 셔츠와 데님이나 면 팬츠를 캐주얼하게 매치해야 한다. 여기에 군화를 연상하게 하는 투박한 워커를 신는다면 강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라푸마의 정성문 차장은 “다운은 여러 면에서 활용 가능하여 어떤 스타일로도 소화가능하다. 블랙컬러의 다운은 블랙진과는 매니시하게, 광택 나는 다운은 컬러풀한 후드 티셔츠나 체크셔츠를 레이어드하여 패션센스를 드러내는 것이 좋다. 다운 점퍼의 무겁고 칙칙한 느낌에서 비비드한 컬러의 조화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악세서리나 다른 아이템과의 과감한 매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전동식모유착유기, 사용 시 졸면 ‘위험’
· 초보자도 쉽게 하는 ‘5분 셀프 네일아트’

· 이승기-한효주, ‘연말 함께 보내고픈 연예인’ 1위
· '앗! 따가워‘ 겨울철 정전기 예방하는 방법
· 겨울코트 키워드.. ‘가볍게, 따뜻하게, 슬림하게’

입력 2011-12-05 17:31:04 수정 20111205173200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