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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 편의점 쇼핑···도시락·PB상품 매출 늘었다

입력 2011-12-06 14:21:44 수정 20111207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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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물가상승, 고유가로 올해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불황형 소비’ 형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월부터 12월 5일까지 전체 매출을 분석해 판매량 상위 20위와 올해의 판매동향을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저렴한 가격에 식사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올해 123.8% 증가했다.

또한 ‘전주비빔삼각김밥’은 ‘바나나맛우유’와 더불어 유일하게 1천만 개 이상 판매되며 전체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PB상품들도 눈에 띄게 많이 팔렸다.

올해 세븐일레븐에서 생수류 1위를 차지한 ‘PB깊은산속옹달샘물’은 총 판매량 10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판매량 1위를 기록한 ‘PB와라아이스바’도 판매량 20위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고유가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면서 교통카드 충전 매출은 전년 대비 68.3% 증가했다. 또 상품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통신사 제휴카드 사용률도 전년 대비 36.6% 증가했고, 롯데 포인트로 결제한 비중은 40% 이상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제휴카드 할인과 포인트 결제로 알뜰하게 혜택 챙기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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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14:21:44 수정 20111207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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