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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건조해진 날씨에 건성 피부는 괴롭다

입력 2011-12-08 13:18:07 수정 2011-12-08 1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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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성 피부인 직장인 김모 씨는 최근 들어 유난히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거울을 볼 때마다 속이 상한다.

세안 후 바로 화장품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이 심하게 당기고, 밤마다 수분 크림과 영양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도 다음날 아침이면 얼굴이 버석버석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심한 각질로 인해 화장이 뜨고, 하얗게 일어나 지저분한 느낌에 자꾸 손을 대다 보니 증상도 더 심해지는 듯하고, 사람들과 얼굴을 보면 이야기 하는 것조차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결국 친한 친구의 조언으로 한방 성분으로 피부 보습과 영양을 준다는 시술을 받고자 피부 전문 한의원을 찾은 김모씨는 자신이 심한 악건성 피부로 당분간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 받았다.

▲ 피부 건조 심한 건성피부의 특징

최근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피부가 건성 타입인 사람들이 더욱 견디기 힘든데, 건성피부는 피지와 땀의 분비가 적어 피부 표면이 항상 건조하고 윤기가 없으며, 쉽게 각질이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나이가 들거나 환절기가 시작되면 건조 증상이 심해져 세안 후 얼굴이 심하게 당기고, 손끝이나 발뒤꿈치 등이 갈라지거나 트게 된다.

나이 또래에 비해 눈가와 입가에 주름도 빨리 생기는 편이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기 쉽다. 또한 건성 피부인 사람은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가 건조해지면서 저항력이 약해져 상처가 나기 쉽고, 염증성 피부병이 잘 생기므로 평상시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그나마 피부 회복력이 좋은 10~20대는 정기적인 각질 관리와 마사지, 팩 등을 통해 피부 관리를 해주게 되면 피부 건조 증상의 해결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여름철 심하게 자외선에 노출되었거나 피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대 중반 이후 세대는 피부 건조 증세뿐 아니라 주름과 피부 처짐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피부 보습과 영양 지키는 기초 관리가 중요

건성 피부인 사람은 피부 보습과 영양을 지키는 것을 포인트로 하여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

체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고, 커피, 술, 자극적인 음식 등은 피하도록 한다.

피부 트러블을 막아주고 피부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비타민 C와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 섭취 역시 좋다. 비타민 C는 감, 감귤, 사과, 녹색 채소류에, 비타민 E는 호두, 땅콩, 해바라기 씨, 계란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정기적인 마사지를 통해 피부의 혈액 순환과 신진 대사를 돕고, 보습과 영양효과가 있는 팩을 주 1~2회 정도 해주도록 한다.

클렌징을 할 때에도 세정력이 너무 뛰어난 제품 보다는 보습 성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도록 한다.

잦은 목욕과 사우나도 피부 건조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샤워 후에는 피부에 물기가 마르기 전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한다.

▲ 피부 재생을 활성화 시키는 한방 치료가 도움

하지만 꾸준한 생활관리로도 피부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주름까지 생겼다면 전문의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건성피부인 사람은 또래에 비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어 주름이나 피부 처짐 증세가 일찍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피부 속 혈액 순환과 피부 재생을 돕는 한방 시술을 통해 쉽게 주름을 없애고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 재생력을 활성화 시키는 한방 치료와 함께 마사지,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높여주는 한방 팩 등을 생활 관리와 함께 병행한다면 피부 건조증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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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13:18:07 수정 2011-12-08 1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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