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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인, ‘일본 팬미팅’서 폭발적인 환호 받아

입력 2011-12-09 10:15:35 수정 20111209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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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의 여성 모델인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이 8일 일본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열린 ‘팬 감사 이벤트’에 참석해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스탠딩으로 진행된 행사는 한류 주역인 카라의 폭넓은 인기를 반영하듯 남성팬을 비롯한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 열기를 더했다. 팬들은 카라 3인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성실한 일본어 답변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카와이이데쓰(귀여워요)’를 연발했다.

카라 3인은 이날 뷰티 토크쇼에서 실제로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구하라는 “스케줄 때문에 바쁘고 피곤할 때 아쿠아 솔루션 라인을 듬뿍 바르면 ‘모찌’ 피부가 된다”고 대답했다. 막내 강지영은 “피부가 건조해 하이드로 겔 마스크 시리즈를 여러 장 가지고 다닌다”며 “그 날의 피부 상태와 기분에 따라 골라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카라 3인은 팬들이 직접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답변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강지영은 카라의 신곡과 동일한 제목의 ‘윈터 매직’이 이뤄진다면 어떤 소원을 빌겠느냐는 물음에 대해 “순간이동을 해서 한국으로 가고 싶다.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피곤하다”며 애교스럽게 말했다. 일본에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한 박규리는 “뮤지컬에서 20kg이 넘는 특수분장을 해서 힘들었는데 팬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카라 3인의 댄스 레슨 시간이었다. 카라 3인이 대표곡인 ‘미스터’에 맞춰 엉덩이춤을 보여주자 팬들이 떠나갈 듯 환호성을 질렀다.

먼저 박규리는 엉덩이춤에 대해 “대각선으로 서서 무릎을 굽힌 뒤 훌라후프를 돌리는 것처럼 엉덩이를 움직이면 된다”고 설명했고, 구하라는 “S라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라 3인은 노래와 춤을 열심히 따라하는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행사를 서서 관람한 팬들은 카라의 히트곡인 ‘루팡’의 비상구춤, 최근 발표한 ‘윈터매직’까지 이어지는 댄스 레슨에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비지땀을 흘리며 즐거워했다.

또한 카라 3인은 이벤트에 참석한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직접 추첨을 통해 뽑은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기념품과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을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은 참석한 모든 팬들과 한 명씩 손을 맞추는 핸드터치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일본의 원조 아이돌인 시부가키타이의 후카와 토시카즈가 진행을 맡아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수십 명의 현지 미디어가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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