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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진실 혹은 거짓! Best 5

입력 2011-12-10 12:42:00 수정 20111212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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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누구나 마음먹고 무리하게 했다가 중도 포기로 요요현상을 맞이한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늘 남녀노소의 관심사인 것이 다이어트라 그런지 그에 따라오는 확인되지 않은 속설들이 넘쳐나는 것도 사실. 건강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냥 흘러 듣기에는 너무 찜찜한 이야기들도 있다.

그렇다면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이너뷰티 대표 브랜드인 DHC KOREA 홍보팀이 밝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들어보자.

▲ 런닝머신을 하면 다리가 오히려 두꺼워진다?

모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1단계. 헬스장 등록하기!

특히 체내 지방연소를 돕는 런닝머신은 필수 중의 필수 운동이다. 그러나 열심히 뛰고 난 뒤에는 오히려 다리가 탄탄해지면서 두꺼워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이는 하체근육 위주의 운동이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혈액이 근육으로 몰리기 때문에 마치 허벅지가 두꺼워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해도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다리가 두꺼워 지는 현상은 이내 반드시 정상으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말 것.

그래도 우려 된다면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운동 후,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5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 줄넘기를 하면 가슴살만 빠진다는데 정말일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가장 간편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진 줄넘기.

운동을 통해 지방이 연소될 때는 전신 지방의 혈액을 공급 받은 뒤 조금씩 사용하기 때문에 가슴 등 특정부위만을 위한 유산소 운동은 있을 수 없다.

다만, 여성의 가슴은 모두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운동으로 인해 전체적인 지방이 줄어들게 되면 가슴살도 함께 빠질 수는 있다.

이는 가슴 주위의 근육 운동을 통해 가슴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충분히 보완 가능 하다. 또한 식이요법 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전체적인 바디 밸런스는 자연스레 맞춰질 것이다.

▲ 토마토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각종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패키지가 성행하지만 이 음식을 따라올 자는 없다. 이것만큼은 충분히 먹어도 살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그것은 바로 토마토.

토마토는 96%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다. 그만큼 칼로리가 매우 낮고 포만감은 높기 때문에 허기 질 때, 부담 없이 수시로 먹어도 된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미용도 함께 챙길 수 있다.

토마토가 붉을수록 핵심 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한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변비해소, 지방 연소율을 높여 살을 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 살이 빠지는 오일이 있다는데?

올해 뷰티 트렌드 중 하나 였던 ‘오일’. 트렌드에 따라 최근 다양한 오일이 시중에 나오면서 그 효능과 기능도 부각되고 있다.

그 동안 ‘오일’ 하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여겨져 왔는데, 요즘은 살이 빠지는 오일에 대한 이야기가 뷰티매니아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체내에 지방세포 축적을 막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와 홍화씨유. 특히 리놀레산이 풍부한 홍화씨유는 실제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공액리놀레산’과 같은 체중 감량 헬스 푸드로도 선보여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과다에 의한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건강한 다이어터라면 섭취해 볼 것.

▲ 다이어트 할 때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도움이 될까?

단맛보단 쓴맛이 강해 다크 초콜릿은 왠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것 같다. 하지만 다크 초콜릿이라고 해서 일반 초콜릿에 비해 첨가물이 적고 칼로리가 살짝 낮을 뿐, 다이어트에 특별한 도움이 된다고 볼 수 는 없다.

한창 다이어트에 버닝 중일 때 혹은 운동 후에 떨어진 당도를 높이는 기능으로 가끔 하나 씩 섭취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포만감이 없어 금세 배고픔을 느끼게 되므로 자주 섭취하지는 말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입력 2011-12-10 12:42:00 수정 20111212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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