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세어 더 드림 풋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취지로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자선 축구 경기는 현역 축구 올스타와 황선홍, 이영표, 최진철, 이운재 등 2002 월드컵 레전드들과 함께 서경석, 이수근 등 특별 초청연예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하나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정과 국․공립 보육시설 어린이 가족 및 교사, 그리고 하나은행 고객들과 SNS 이벤트 당첨자를 경기장에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함께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초청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게 되며, 하나은행은 경기장에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대표팀 싸인 축구공과 ‘사랑의 호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축구경기 외에도 샌드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어린이 응원단’ 공연과 함께 가수 바비킴, ‘한국의 폴포츠’ 김승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박학기와 딸이 나와 관중 모두와 함께 캐롤을 합창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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