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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겨울방학 만화 교육 프로그램 다양

입력 2011-12-13 10:25:58 수정 20111213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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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만화아카데미’, ‘아이패드 핑거(Finger) 카툰’, ‘만화 스토리텔링’ 등 만화를 활용해 청소년, 어린이,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청소년 만화아카데미’는 중 · 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만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1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공포의 외인구단>의 이현세를 비롯해 <이끼>의 윤태호, <삼봉이발소>의 하일권 등 국내 최고의 만화 작가들이 일일 멘토가 되어 만화가의 삶과 만화에 대한 이론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 중 <플라잉 툰>의 임덕영 작가와 2011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 <울기엔 좀 애매한>의 최규석 작가가 학생들의 전담 강사로 매일 3시간씩 집중 실기교육도 진행 한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속의 만화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기 교육 결과물 평가 및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만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앞으로 한국 만화계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들에게 실질적인 만화 작가로의 길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자기 소개서 및 포트폴리오(작품 1점 이상)를 사전에 홈페이지(http://komacon.kr/museum/)를 통해 접수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된 중 · 고등학생 각 25명씩을 선발한다. 6일 과정의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재미있는 만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패드 핑거(Finger) 카툰’ 프로그램은 (사)한국카툰협회 소속의 현직 만화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이패드 캔버스에 아이콘 팁을 활용한 디지털 카툰을 제작·실습해 보는 특별한 만화 교육이다.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자신의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 2차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만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작업과 그 내용을 만화로 그려 표현해 보는 교육으로, 조진연 스토리텔링작가와 이민호 만화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캐릭터 구축 - 스토리텔링 - 만화작법에 이르는 만화 창작의 전 과정을 어린이들이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이패드 핑거(Finger) 카툰’과 ‘만화 스토리텔링’ 수업은 1~2월 동안 프로그램별 8회씩 진행되며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학부모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수업도 2회 마련된다. 참가비는 박물관 관람료를 포함하여 1인당 10,000원이다.

문의 및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komacon.kr/museum/) 또는 032-310-3090~3091을 통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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