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신나는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면 신나는 디스코 무드에 빠져보자.

이번 시즌 패션계의 가장 큰 화두였던 ‘복고’, 이러한 무드는 헤어와 메이크업에도 영향을 미쳐 매력적이고 화려한 느낌으로 표현됐다.

토털 뷰티 브랜드 애브뉴준오의 민영 스타일리스트는 “70~80년대 레트로 트랜드에 영향을 받은 화려한 ‘디스코 메이크업’은 컨실러로 잡티까지 커버해 전체적으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해야 더욱 돋보일 수 있으며 빨강, 주황, 노랑, 파랑 등의 원색적인 컬러를 과감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눈두덩이와 눈꺼풀 전체를 이러한 컬러들을 컬러를 믹스해 다이나믹하게 연출하거나, 만약 지나친 컬러 믹스로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1~2가지 컬러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복고의 대표적인 컬러인 오렌지 컬러로 눈매를 강조하고 네이비 아이라이너나 아이쉐도우로 마무리하면 펑키한 느낌의 ‘디스코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으며, 또한 눈 부분에 포인트를 주었다면 입술은 차분한 컬러로 마무리, 반대로 아이 메이크업은 심플하게 대신 입술은 레드나 오렌지를 활용한 원포인트 메이크업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과감한 컬러 매치와 자유로운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디스코 메이크업’은 특별한 밤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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