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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의 ‘1+1’ 패션 스타일링 법칙! ‘짝’만 있으면 OK

입력 2011-12-14 14:24:44 수정 20111214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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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면 더욱 춥고 외롭게 느껴지는 계절, 겨울이다.

당장 ‘짝’을 구하지 못해 옆구리가 시린 싱글이라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패션 스타일의 ‘짝’이라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나만 걸치면 왠지 허전한, 두 가지 아이템이 짝을 이뤄야 빛을 발하는 패션 스타일링 공식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의 법칙에 따라 단순한 패션 아이템도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은 물론 따뜻함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어 한 겨울 추위도 두렵지 않다.

▲ 퍼 장식 부츠에는 포근한 레깅스로 하의실종 패션 완성


차가운 한 겨울 칼바람에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역시 겨울 부츠.

특히 지난 여름을 강타한 ‘하의실종’ 패션이 겨울까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발을 보호해줄 겨울 부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크록스의 ‘베리에사 버클’은 전체적으로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발목의 버클 장식을 포인트로 넣어 세련된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목부분부터 내피까지 퍼로 장식되어 겨울철 ‘하의실종’ 패션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 준다.

이러한 겨울 부츠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겨울 패션 아이템이 바로 ‘레깅스’. 특히 털 장식이 있는 부츠의 경우 맨 다리에 신기보다는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여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두운 컬러의 레깅스를 신으면 다리가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 소매 없는 케이프 코트, 니트 워머로 따뜻하게


케이프 코트는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단순한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켜주는 올 겨울 최고의 잇 아이템이다.

일명 ‘망토 스타일’로 불리는 이 케이프 코트는 A라인의 박시한 스타일로 몸을 감싸주어 캐주얼부터 러블리한 스타일까지 모두 연출 가능하다.

커밍스텝의 카멜 컬러 케이프 코트는 목 부분에 따뜻하고 보드라운 털이 달려 있어 우아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로 변신 시켜주는 아이템.

이렇게 소매가 없는 케이프 코트에는 움직일 때 팔이 드러나므로 핸드 워머 착용이 필수다. 특히 빈폴진의 니트 소재로 되어 있는 핸드 워머를 활용하면 한 겨울 차가운 바람에도 끄덕 없으며, 케이프 코트와 잘 어우러져 포인트 코디가 가능하다.

▲ 국민 아우터 다운 점퍼에는 스키니진으로 실루엣 살려야


추운 겨울에도 멋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 피플들이라면 ‘다운 점퍼’를 즐겨 입을 것이다.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보온력을 자랑하는 다운 점퍼는 최근 두툼한 기존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 슬림한 실루엣 등으로 거듭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아디다스의 ‘아디웜 발열 다운 점퍼’는 가벼운 스포츠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

특히 화려한 컬러를 활용해 밋밋한 겨울 패션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러한 다운 점퍼에는 스키니 팬츠와 같이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의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타일24에서 판매되는 NYbH의 ‘빈티지 퍼펙트 바디진’은 안쪽 절개 라인을 통해 슬림한 핏을 살린 빈티진 감성의 스키니 팬츠로 자칫 부해 보이기 쉬운 다운 점퍼 코디도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크록스 마케팅팀의 신성아 이사는 “스타일은 물론 따뜻한 보온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겨울철 코디는 까다롭기 마련”이라며, “부츠에는 레깅스, 코트에는 워머 등 함께 코디하면 효과적인 간단한 매칭 공식만 알아두면 겨울철에도 트렌드를 잃지 않는 패션 피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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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4:24:44 수정 20111214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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