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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등산화, 이것만은 알고 사자!

입력 2011-12-14 15:21:50 수정 20111215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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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 위해서 꼭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 등산화. 올 겨울도 아웃도어 업계들은 다양한 등산화를 내놓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멀티브랜드숍 웍앤톡의 감동현 매니저는 “겨울철은 땅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겨울철 등산화 구입할 때는 착용감, 미끄럼 방지, 방수, 통풍 기능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내발에 딱 맞는 등산화를 구입해야 한다”며 “기존의 등산화가 있을 경우에도 창 마모 상태나 갑피의 마모상태를 확인 한 후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산화는 일반 신발과 달리 1~2개월 전 미리 구입해 자신의 발에 맞게 길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산에 오를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압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발 사이즈에 너무 딱 맞는 신발보다는 검지 손가락 하나에서 하나 반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등산화의 경우 미끄러지지 않고, 발이 편안할 수 있는 아웃 솔(밑창)이 중요하다.

착용감이 좋고, 눈길 미끄러짐에 강한 비브람 아웃 솔을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하고 등산화의 원단의 경우도 겨울철 추운 날씨에 방한, 방수가 잘되는 누벅소재를 사용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벤트(E-vent) 나 고어텍스가 내장된 등산화인지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겨울철 산행은 발목이 골절되기 쉽고 부상위험이 높아 자신 발 모양에 딱 맞는 등산화 착용이 필요하다.

감동현 매니저는 “브랜드 별로 등산화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발 볼이 좁은 사람들에게는 신발 폭이 좁고 착용감이 뛰어난 잠발란(Zamberian)과 같은 이태리 브랜드 등산화가 좋고, 발 볼이 넓은 사람은 로바(LOWA)나 마인들(Meindl)과 같은 신발 폭이 다소 넓은 독일 브랜드나 국내브랜드가 좋.”라고 말했다.

겨울철 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결빙이나 빙설 구간을 지나야 할 때가 많아 이를 대비한 안전장치가 구비가 필요하다.

등산화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아이젠착용은 물론 눈이 올 경우 눈으로부터 신발을 보호해주는 왁스 작업을 2~3일전에 꼭 해야 한다.

아이젠의 경우 최근에는 탈부착이 편리한 체인젠도 나와 있어 과거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발수 스프레이까지 뿌려주면 결빙이나 눈으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등산화도 보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등산화와 함께 착용할 양말 선택 시에도 방한 통풍 기능이 좋은 울 소재의 양말을 신고, 보온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두 세 겹 정도 겹쳐 신어 동상이나 부상으로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웍앤톡 감동현 매니저는 “등산화를 구매하기 전 용도와 예산 등을 꼼꼼히 따진 후 매장에 가서 상품을 직접 신어보는 것이 자신에게 딱 맞는 상품을 고르는 방법”이라며 “웍앤톡의 경우 전세계 100여 개의 엄선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등산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등산화 구입은 물론 등산 노하우도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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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5:21:50 수정 20111215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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