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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키즈 헤어스타일링, "뉘 집 아들인지 참 자알~ 생겼네"

입력 2011-12-15 09:35:23 수정 2011-12-15 1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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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누구 아들인지 참 잘생겼네~’

유치원에서 곧 진행 될 크리스마스 파티와 학예회에서 이런 흐뭇한 말을 듣고 싶다면?

바쁘다는 혹은 손재주가 없단 핑계로 항상 똑같이, 평범하게 해주던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꿔보자. 우리아이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따 놓은 당상이다.

따로 미용실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키즈 헤어스타일링’을 공개한다.

▲ 보다 더 발랄하고 귀엽게 ‘러블리 웨이브’


하얀 얼굴에 귀밑까지 내려오는 까만 단발머리. 이것만으로도 귀여움이 묻어나지만, 보다 더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원한다면 ‘웨이브’를 넣어주자.


우선 섹션을 넓게 나눈 뒤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핀으로 고정시킨다. 아이 머리카락이 짧기 때문에 ‘볼륨 매직기’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안쪽은 머리카락이 짧기 때문에 웨이브 넣기가 힘들다. 때문에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앞쪽으로 말아 C컬을 만들어준다. 반면 머리카락이 긴 바깥머리는 볼륨 매직기로 머리 끝선까지 말아 S컬을 만들어준다. 이때 웨이브 방향은 상관없다.

단 주의할 점은 머리카락은 꼭 한 번만 말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번 말아준다고 해서 컬이 잘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상하고 뻗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할 것.

마지막으로 앞머리도 동그랗게 말아 볼륨감을 넣어준다.

소프트왁스를 손톱만큼 덜어 머리 끝 쪽을 만져주면 완성.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머리 한쪽에 알록달록한 리본 핀을 꽂아주거나 양 갈래로 머리를 묶어줘도 좋다.

양 갈래 머리를 할 경우 가르마를 일자로 나누기보다는 지그재그로 나눠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귀엽다. 또한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빗이 아닌 손으로 머리를 묶어주는 것이 좋다.

▲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는 없다, ‘발롱 웨이브’


머리카락 길이가 어깨정도 넘어오면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미디움 길이 웨이브는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긴 머리 같은 경우는 볼륨매직기가 아닌 원통 아이론 기계를 사용한다.

원통 아이론 기계에 머리카락을 안쪽방향으로 돌돌 말아준 뒤 2~3초 정도 기다린다. 밖으로 말았을 경우 머리카락 끝선이 보기 안 좋게 뻗칠 수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말아주는 것이 단정하고 예쁘다. 그 다음 머리카락을 살짝 빼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완성.

이때 손바닥으로 웨이브 넣은 머리카락을 반드시 받쳐줘야 한다. 열이 식으면서 컬이 형성되는데, 이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컬 탄력이 떨어져 쉽게 풀려버리기 때문이다.

시간은 2~3초 정도. 뜨거운 머리카락에 손이 데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옆, 뒷머리도 같은 방식으로 말아준다. 앞머리는 볼륨 매직기로 동그랗게 말아 볼륨감을 준다.


마지막으로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살리기 위해 웨이브 넣은 머리를 한쪽으로 묶어준다. 귀여움을 원한다면 높게, 여성스러움을 원한다면 낮게 묶어주면 된다.


좀 더 특별함을 원한다면 ‘당고머리’도 좋다. 웨이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볼륨감 있는 머리가 완성된다.

▲ 멋쟁이 ‘어린 왕자’로 변신, ‘디자인 웨이브’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귀여운 ‘어린왕자’가 되고 싶다면?

멋지게 차려입은 옷도 옷이지만, 머리에 동글동글한 귀여운 웨이브를 넣어주자.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것도 잊지 말 것.


볼륨 매직기 기계를 이용해 뒷머리를 앞쪽으로 동그랗게 말아준다. 단 앞·옆머리는 뒤쪽으로 살짝 빼줄 것. 정면으로 봤을 때 옆머리가 동그랗게 말려 튀어나와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힘 조절’이다. 머리를 뺄 때 힘을 주게 되면 머리끝이 사방으로 뻗치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헤어스타일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바로 ‘가마부분’과 ‘앞머리’.


다른 헤어와는 달리 앞쪽부터 머리를 만진다. 앞머리는 이마가 훤히 보일 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볼륨을 넣어준다. 그 다음 앞쪽에 맞춰 가마부분에 볼륨을 넣어주는데, 너무 동그랗게 말지 않도록 한다.


전문가는 “초보자들은 볼륨 넣는 강도조절이 익숙하지 않다. 때문에 옆머리를 완성한 뒤 거기에 맞춰 앞머리를 만지다보면 너무 동그랗게 말아져 생각했던 스타일과 다르게 나올 수 있다”며 “얼굴 정면에서 보이는 앞머리에 적당한 볼륨을 넣은 뒤 거기에 맞춰 옆머리 볼륨감을 넣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머리스타일이 완성 된다”고 조언했다.

왁스는 많이 바를 필요가 없다. 손톱크기정도만 덜어내 손바닥 전체에 펴 바른다.

머리카락 끝 쪽만 발라준다. 아이들 머리카락은 연모라 힘이 없어 왁스무게에도 쉽게 쳐진다. 때문에 옆·뒷머리부터 달라준 뒤 남은 왁스로 앞머리를 발라준다.


옆선을 살짝 눌러주고, 위쪽은 띄워 주면 끝.

▲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사과머리’


캐주얼 패션이 너무 밋밋해 보인다면 ‘사과머리’를 시도해보자.

‘사과머리’는 파마한 것처럼 ‘동글동글’하게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어차피 머리를 묶어주기 때문에 말아주는 방향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볼륨매직기로 머리카락을 둥글게 말아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주면 끝. 다만 옆머리는 앞쪽으로 살짝 말아준다. 안쪽으로 말아주게 되면 정면으로 봤을 때 양쪽으로 툭 튀어나와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기 때문.
앞머리도 볼륨을 넣어준다.

‘사과머리’의 완성은 바로 머리를 묶어주는 것.

묶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미리 묶어놓고 끝을 볼륨매직기로 말아주는 것, 두 번째는 전체적으로 다 말아놓고 묶어주는 것이다.


묶을 때 머리는 빗으로 나누지 말고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올려서 묶어준다. 빗으로 하면 지금껏 열심히 띄워놓은 볼륨감이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박준뷰티랩(서울대점) 김예지 스타일리스트는 “사과머리는 남녀 할 것 없이 인기가 많은 스타일로, 집에서도 엄마가 아이에게 쉽게 해줄 수 있다”며 “시간이 없다면 별도 드라이 없이 그냥 묶어줘도, 머리가 길다면 머리를 돌돌 말아 만두처럼 연출하는 당고머리로 묶어줘도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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