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이 블랙 카리스마 진수를 선보인다.
‘본 시리즈’ 제작사의 신작 ‘세이프 하우스’에서 일급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으로 분해 그를 기다리던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토빈’은 CIA 요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조직을 떠난 후부터는 군사 기밀과 무기를 밀매하는 범죄자가 된다.
10년 동안 교묘하게 CIA의 수사망을 피해오던 ‘토빈’은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세이프 하우스로 이송되지만 ‘토빈’이 수감되자마자 알 수 없는 무리들에 의해 세이프 하우스는 초토화가 되고 만다.
‘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더욱 강력해진 아날로그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세이프 하우스’에서 덴젤 워싱턴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무게감 있는 액션으로 어딘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CIA 출신의 일급 범죄자 ‘토빈’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세이프 하우스’는 더욱 스마트해진 아날로그 액션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2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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