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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男心 잡는 법, '캔디 컬러'로 톡톡 튀게

입력 2013-02-27 17:27:49 수정 20130227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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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새싹이 움틀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 여성들도 화장대 봄 맞이에 한창이다. 올 봄에는 2012년 트렌드 '캔디 컬러'의 인기와 함께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헤어, 네일 제품에서도 각양각색의 컬러를 즐길 수 있다.

‘팝 컬러’로 생기 있는 메이크업 연출


올 봄에는 단연 채도가 높은 '팝 컬러'의 립 제품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근 배우 윤은혜는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독특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을 발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맞춰 업계에서도 '핫핑크', '오렌지' 등 다소 튀는 컬러의 립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립글로스의 형태지만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는 ‘래커’ 형태나 물감 제형의 틴트 제품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르걸 ‘와우 페인팅 립 틴트’는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이 되는 제품으로 뷰티 블로거들을 통해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기존의 액체 틴트에 비해 부드럽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고, 물감처럼 컬러 별로 섞어서 사용할 수 있어 메이크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깜찍한 튜브 형태의 디자인도 파우치 속 필수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신개념 글로스 틴트인 로레알파리의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와 흡사 매니큐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러쉬 ‘리퀴드 립스틱’ 역시 컬러풀한 립 메이크업 연출에 제격이다. 두 제품 모두 한번 바르는 것만으로도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고, 지속력 또한 탁월하다. 끈적임 없는 촉촉한 제형으로 건조한 봄에 사용하기 더없이 좋은 제품이다.

네일과 헤어 컬러 포인트로 강렬한 스타일 완성


지난해 매니큐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이는 여성들이 더이상 옷차림과 메이크업에만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의 방증이다. 여성들은 제각기 독특한 컬러의 네일로 스타일링의 화려한 마리아주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인코코 드라이네일’ 과 같은 네일 스티커 제품으로 보다 과감한 네일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소녀시대처럼 투톤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양한 컬러의 일회용 ‘헤어 초크’나 ‘헤어 틴트’가 국내에 출시됐다.

가볍게 문질러 색을 입힌 뒤, 고데기나 스프레이로 고정하면 원하는 색상의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샴푸를 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신기한 제품으로 ‘키스팟(Kisspat) 헤어 초크’ 등이 대표적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립스틱 효과’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강렬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려한 색상의 립스틱이나 네일 컬러 제품 등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2-27 17:27:49 수정 20130227172807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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