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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과의 점심 식사 데이트, 런치옥션 '경매'로 잡으세요

입력 2013-03-08 14:22:28 수정 20130308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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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번 올까 말까한 특별한 경험, 유명인과의 점심 데이트의 기회가 찾아온다.

런치옥션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첫 번째 경매의 주인공으로 가수 '더 원'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우 최대철씨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아론 박 대표는 "런치옥션은 대중들과 연애인들이 멘토-멘티가 될 수 있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런치옥션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인사를 선정, 대중들에게 유명인사와 점심식사 기회를 경매를 통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 대표는 "누구에게나 존경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 만날 기회는 없었을 것"이라며 "대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런치옥션은 모든 경매 수익을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자신이 보고 싶었던 유명인사도 만날 수 있으면서 지불한 낙찰 가액이 사회에 환원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치옥션 측은 이와 같은 경매 행사를 한 달에 2회, 일년에 24회로 제한해 개최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더원'이 선정됐다.

관계자 측은 "더원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인기 정상에 오른 가수로 대중들에게 남다른 멘토링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더원은 국내최정상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너로 10년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 2009년 지인을 통해 부동산 사업에 손을 댔다가 50억을 날려 신용불량자가 된 바 있다. 한 TV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그는 사우나를 전전하는 생활을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BS 인기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에 참여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더원과의 점심식사 초대권 경매는 오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더원 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가왕으로 우뚝섰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로 인기몰이 중이다.

당일 토크 콘서트는 무료 입장이며, 런치옥션 홈페이지(www.lunchauction.co.kr)에서 콘서트 입장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3-08 14:22:28 수정 20130308142228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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