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천지창조’ 컨버전스아트로 선보인 ‘미켈란젤로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전시기획사 본다빈치㈜(대표 김려원)가 르네상스 시대의 3대 천재 중 한 명인 미켈란젤로를 조명한 '미켈란젤로전'이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이처럼 3일간 연장키로 결정한것.
'미켈란젤로전'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이자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삶과 그의 명작을 최첨단 영상기술과 결합해 펼치는 전시로 지난 8월 20일 개막해 3개월째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는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구성한 ‘뮤제오그라피’ 콘셉트로 제작되면서 박물관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선보이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삶을 '동기부여' '끌림', '전율', '환희', 용서', '위로', '연민', '여행'으로 담았다.
연장 전시는 본 전시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