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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석류 등…11월 환절기 제철음식 4

입력 2016-11-09 15:27:56 수정 2016-11-09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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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보양식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제철음식을 살펴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11월, 먹기 좋은 제철음식으로 쌀쌀한 환절기 건강한 식단 계획을 세워보자.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속에 들어있는 퀄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사과를 고를 때는 손으로 두드렸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보관시에는 다른 과일들과 섞이지 않도록 봉지에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꽁치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활용되는 꽁치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쌀쌀한 환절기 대표적인 제철 음식으로 손꼽힌다. 꽁치는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꽁치를 보관할 때는 내장을 빼 소금에 약간 절인 후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꽁치와 깻잎은 서로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더욱 몸에 좋다.

석류

복분자와 더불어 석류는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석류속에 들어있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성분이 노년의 건강까지 안전하게 지켜준다. 저칼로리, 저열량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는 석류는 날 것 그대로 섭취하거나 즙을 내 토마토 등과 함께 갈아마시기도 한다. 석류 구매시 무게가 무거운 것을 골라야 즙이 꽉찬 석류를 맛볼 수 있다.



바다 속 우유로 유명한 굴은 고혈압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굴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굴을 손질할 때는 무를 이용하면 더욱 깨끗하게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무를 갈아 굴과 함께 섞어 흐르는 물에 다시 헹구면 굴속에 들어있는 오물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11월 제철음식으로는 늙은호박, 꼬막, 도미, 해삼, 배, 고등어, 홍합 등이 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11-09 15:27:56 수정 2016-11-09 15:27:56

#레시피 , #이슈 , #석류 , #꽁치 , #사과 ,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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