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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6인 데일리룩 엿보기] (2) 옷걸이자리 김태은 대표가 추천하는 올겨울 트렌디룩

입력 2016-11-17 09:45:04 수정 2016-11-17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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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있을 땐 둘도 없이 자상한 엄마지만 일터에서는 똑소리 나는 워킹우먼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그들.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6명의 슈퍼우먼을 만나 스타일링 노하우를 들어봤다.

기획 이미나 김경림 사진 남상욱(스튜디오씨)

KimTaeEun 옷걸이자리 김태은 대표
변형된 벨벳 소재를 활용해 유니크하고 시크한 무드로 무장했다. 이토록 감각적인 패션 센스라면 김태은 대표가 추천하는 아이 옷도 무엇이든 구매의사 100%.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 골드 스터드 장식이 인상적인 핸드백 생로랑.
2.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골드 색상의 로퍼 구찌.
3. 그레이 색상의 클래식한 퀼팅백 샤넬. 팔찌는 에르메스. 단추반지 이선영 작가


4. 실용성이 뛰어난 옥스퍼드화 레페토

평소 즐기는 옷 스타일은?
우선 옷이 편한 느낌이 나면서도 포인트가 하나씩은 들어가게 입어야 멋스럽다. 평소 고무줄 옷을 즐겨 입는데 그렇다고 고무줄 바지, 치마인 게 겉으로 드러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고무줄인 걸 몰라야 스타일리시하다.


스타일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이 있다면
옛날부터 가방을 좋아했다. 옷은 심플하게 입고 가방에 패션 포인트를 준다. 위아래 루즈핏으로 입어도 가방 하나를 잘 들면 스타일이 살아나는 것 같다. 외출해서 아이들 손을 잡으려면 확실히 크로스백이 편하다. 작은 크로스백을 멜 때는 핸드폰과 카드 지갑정도만 넣고 그 옆에 캔버스백을 어깨에 걸쳐서 물티슈랑 아이들 과자를 갖고 다닌다.


최근 관심 가는 소재가 있나
이번 가을엔 벨벳이 유난히 눈에 띈다. 벨벳은 자칫 잘못 연출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어려운 소재다. 하의가 벨벳이라면 상의는 소재도 디자인도 심플한 것을 고르자. 처음 벨벳을 입을 땐 너무 과해 보일까 망설였는데 막상 입어보니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살리기 좋은 아이템이다.

디자인이 같은데 색상이 여러 가지인 옷이 있다. 단 하나의 색상만 선택해야 한다면?
블랙이다. 다만 한쪽이 블랙이면 다른 쪽은 밝은 톤으로 매치해서 무거운 분위기를 덜어낸다. 만약 올 블랙의 의상이라면 액세서리를 신중히 골라야 한다.

아이와 외출할 때 필수품

아토베네 로션.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주기 떄문에 찬바람 불 때 필수품이다.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11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키즈맘 상세보기 kizmom.hankyung.com/magazine
입력 2016-11-17 09:45:04 수정 2016-11-17 09:45:04

#엄마패션 , #옷걸이자리 ,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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