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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가 아들 윤후 위해 선택한 대안학교 … 초등학교와 어떤 점이 다를까

입력 2016-11-16 15:41:06 수정 2016-11-16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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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전했다.

윤민수는 지난 15일 바이브 정규 7집 Part 2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윤후가 명문 사립 초등학교로 꼽히는 세종초등학교에서 대안학교로 전학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윤민수가 선택한 대안학교, 일반 초등학교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자.

대안학교는 획일화된 공교육에서 벗어나 아이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크게 전일제와 계절학교, 방과후학교, 주말학교 등 프로그램 형태의 대안학교로 나뉜다. 모두 소규모로 운영되며 딱딱한 실내수업보다는 야외에서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중시한다. 학교마다 과목과 세부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기초학습과 창의 활동학습, 자연 체험학습, 재능 계발 특별 프로그램 등 자기 주도 학습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진다.

대안학교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학력인정 여부다. 학력 인정 여부에 따라 인가 학교와 비인가 학교로 구분되는데, 현재는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학교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검정고시를 따로 치러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자신의 개성과 특기를 살려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현재 학력 인정을 받은 대안학교는 25개교이며, 비인가 교육 시설은 230개교다. 이중 서울 소재 정부 인가 대안학교는 지구촌학교(초등), 서울 다솜학교(고등),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고등), 여명학교(고등) 총 4군데다.

김은혜 키즈맘 기자 eh5777@hankyung.com
입력 2016-11-16 15:41:06 수정 2016-11-16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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