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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제주행 비행기,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입력 2016-12-20 17:43:08 수정 2016-12-21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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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경제

제주도의 명성은 국내뿐만이 아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서 지난 16일 '세계에서 제일 바쁜 항공로는 서울과 섬을 이어 주는 길이다'라면서 제주도를 소개했다. 연말연시 여행 계획이 있다면 굳이 해외를 찾지 않아도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하기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인디펜던트는 세계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항공로가 바로 서울과 제주를 잇는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도 아니고 베이징에서 상하이를 잇는 노선도 아니다"라며 "서울과 제주 노선에서 지난해 110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두 도시를 오갔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도쿄와 싱가포르인데 8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고 1위와 차이가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한국 국내선인 서울·제주간 항공기는 15분 간격으로 있으며, 매일 2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며 왕래가 빈번함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승객 수가 황당하게 들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주도의 매력을 전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제주도의 매력에 끌린 것은 단지 한국 승객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2014년도 중국 여행사인 '씨트립'의 발표를 인용해 "제주도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를 만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주도에 중국인이 많은 원인에 대해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제주도는 자치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무비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제주도에 유명한 몇 곳을 소개했다.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이곳은 신혼여행지와 휴가 장소 장소가 인기가 높다"며 "2011년에는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알렸다.

먼저 '4.3 평화 공원'을 알리면서 제주도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주도에서 "1948년에 한국과 미국의 군부에 의해 좌익 진영을 폭력적으로 과잉 진압했다. 그 과정에서 3만 여명의 제주도민이 사망했다"고 알리면서 "오늘날 관광객들이 이 공원을 방문해서 역사를 경험한다"고 전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상징인 한라산과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소개하면서 "백록담은 흰 사슴의 호수라는 뜻이다.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흰 사슴을 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라며 옛 전설도 알렸다.

제주도의 '해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다에 숨어 있는 다른 해산물들을 목숨 걸고 캐 오는 잠수부들"이라고 소개하면서 "2분 정도 숨을 참고 65미터의 깊은 바다를 장비도 없이 뛰어든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을 주제로 한 테마 공원인 '러브랜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12-20 17:43:08 수정 2016-12-21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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