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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먹는 제철 도라지 레시피

입력 2017-01-06 16:36:59 수정 2017-01-06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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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1월이 제철이다. 나물, 무침, 장아찌, 구이 등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해 반찬으로 섭취한다. 이밖에도 떡, 정과, 차, 즙 등으로 섭취하기도 하고 말려서 한약재로 이용하기도 한다.

도라지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한 도라지에는 다량의 사포닌이 함유돼 있는데 예로부터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해열 작용을 해 한약재로 이용돼 왔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아이들이 도라지를 거부한다면 아래의 레시피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도 좋아할 도라지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 도라지 떡갈비 스테이크

재료 도라지 200g, 돼지고기 200g, 소고기 200g, 다진양파 80g, 다진파 30g, 다진 마늘 15g, 깨소금 10g, 참기름 15g, 후추약간, 맛간장 30g, 매실액 15g, 찹쌀가루 20g, 파슬리가루 10g, 모짜렐라 치즈 60g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뺀 후 끓는 물에 데쳐 굵게 다진다.


2. 양파는 굵게 다져서 투명하게 볶아서 놓는다.


3.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곱게 다져서 준비한다.


4. 굵게 다진 도라지, 돼지고기, 소고기, 볶은 양파,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추 약간, 맛간장, 매실액, 찹쌀가루, 모짜렐라 치즈를 반죽해 지름 10cm의 납작한 타원 모양으로 만든다.

5.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의 스테이크를 얹고, 타지 않게 처음엔 앞뒤를 익히고 육즙에 의해 익도록 지진 뒤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Tip 구운 단호박, 구운 호박, 토마토 파슬리를 곁들여 내도 좋다.


◆ 도라지 베이컨조림

재료 통도라지 4개, 맛간장 100g, 참기름 15g, 굴소스 10g, 베이컨 4줄, 청·홍·황 파프리카 각각 1/2개, 양파 1/2개, 꼬치 4개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채 썰어 소금물로 주물러서 쓴맛을 빼고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한다.

2. 양파는 껍질을 제거하고, 청·홍·황 파프리카, 도라지와 함께 0.5×4cm로 채로 썰어서 준비한다.


3. 도라지와 채 썬 채소를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서 꼬치에 꿰어 준비한다.


4. 후라이팬에 맛간장을 붓고 보글보글 끓으면 분량의 굴소스를 넣어 ③의 재료와 졸이거나 기름 두른 팬에 넣어 굴리면서 익혀주고 맛간장 소스를 곁들인다. 마무리 과정에 참기름을 넣어 소스의 풍미를 더해주고 완성한다.


◆ 도라지 화양적

재료 통도라지 4개, 소고기 300g, 꼬치 4개, 오이 1/2개, 계란 2개, 당근 1/2개, 식용유
양념 간장 30g, 다진 마늘 10g, 다진 파 20g, 깨소금 약간, 참기름15g, 후추

만드는 법


1. 통도라지를 1.5×6cm로 손질하여 소금물로 쓴 맛을 제거하고, 데쳐서 준비한다.


2. 소고기는 칼집을 넣고 양념을 하여 익히고 2×7cm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3. 계란 노른자는 지단을 부쳐서 1.5×6cm로 잘라서 준비한다.


4. 오이와 당근은 1.5×6cm로 잘라서 준비한다.


5. 도라지, 오이, 당근 순서대로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준 뒤, 꼬치에 도라지, 소고기, 황색지단, 당근, 오이, 도라지 순서로 꿰어 접시에 담아낸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1-06 16:36:59 수정 2017-01-06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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