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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시 감염병 주의해야

입력 2017-04-23 16:31:31 수정 2017-04-23 2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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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질병관리본부는 5월 연휴 대비 국내 및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을 예상되어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5월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설사감염병)의 발생도 높아지게 된다.
설사감염병 예방은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와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음식조리 후에는 신속한 냉장 보관과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나들이 시 가져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및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기 전에는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시현 키즈맘 기자 jsh@hankyung.com
입력 2017-04-23 16:31:31 수정 2017-04-23 2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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