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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30일 제주도서 결혼…3년 열애 결실

입력 2017-04-25 10:39:44 수정 2017-04-25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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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34)가 30일 결혼한다.

25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가 제주도의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당시 윤진서는 주말 서핑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자친구와 서핑을 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누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영화 ‘비스티 보이즈’, ‘커피메이트’와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사진 : 한경DB
이루리 키즈맘 인턴기자 yrr@hankyung.com
입력 2017-04-25 10:39:44 수정 2017-04-25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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