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랩퍼 아웃사이더와 딸 신이로운, 그리고 아웃사이더 가족과 함께 3년 째 같이 살고 있다는 장문복, 이 세 사람의 독특한 조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문복은 로운이를 위해 직접 아침을 준비를 했고 로운은 요리를 해준 장문복에게 뽀뽀를 여러 번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그는 자신의 긴 머리때문에 "아웃사이더의 딸 로운이가 저를 오빠가 아닌 언니로 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장문복은 "연습생으로 형과 지낸지 3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장문복을)서울에 데리고 살면서 가족이 되었다"며 "와이프가 힘들고 아플 때 문복이에게 연락을 할 정도다"고 이야기해 마치 아들과도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장문복은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아웃사이더의 딸 신이로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슈돌 재미있게 보셨나요? 첫 공중파 나들이라 유쾌하게 해보고 싶었는데 어떠셨나요? 정말 너무 예쁜 우리 로운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담주도 기대해주세요!!" 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장문복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한 바 있다.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문복 인스타그램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
입력 2017-07-17 17:35:50
수정 2017-07-17 1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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