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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서울정원박람회’… 5가지 관람 꿀팁 공개

입력 2017-09-22 16:19:11 수정 2017-09-22 16: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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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DB)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가 봤다.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정원부터 국립수목원과 민간기업 참여 정원, 학생과 일반시민이 만든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원까지 1600여명의 손길을 거친 80개 정원이 약 2600㎡ 부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준비돼 있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스탬프 투어’와 ‘아이와 함께 정원 활동’, ‘초록공기 공중정원 만들기’, ‘현대자동차 화려한 손길’,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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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찾은 서재원(10)군은 “초등학교에는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박람회장을 찾았다”며 “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이제 4번째 체험을 가려 한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쌍둥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지영(30)씨는 “농장이 아니면 보기 힘든 가지와 피망, 방울토마토 등 열매 맺힌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며 흡족해했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전시행사, 문화 공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며 “시민참여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서울정원박람회 관람 꿀팁 5가지

1. 대중교통 이용하기

주말 나들이 인파가 크게 늘어나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변 노상주차장 또는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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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 시 5호선,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소요되며,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출구에 친절하게 표시된 이정표를 따라가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2. 스탬프 투어 후 ‘화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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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되는 장소마다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다. 장소에 맞는 스탬프를 스탬프 북에 찍으며 구석구석을 살펴보자. 총 8개의 스탬프를 완료하면 정원의 추억은 물론 예쁜 화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가 많으면 조기 종료된다고 하니 참고할 것.
3. 체험 프로그램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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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프로그램 중 인기가 좋은 ‘초록공기 공중정원 만들기’ 체험(체험비 2천원)의 경우 1일 5회, 회당 30명으로 제한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면 정원을 둘러보기 전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4. 인생 사진을 위한 카메라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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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전체가 포토존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필수다. 특히 형형색색의 장미가 가득한 ‘장미원’과 잔디마당의 ‘피크닉 가든’, 화환이 준비된 ‘팝업가든’의 포토존은 자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5. ‘문화공연 행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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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원박람회를 풍성하게 하는 가을밤의 음악회와 가든 시네마, 마술공연, 버블쇼, 코미디서커스, 마임퍼포먼스 등 문화공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할 것.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kizmom.com
입력 2017-09-22 16:19:11 수정 2017-09-22 16: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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