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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술자리 후유증, 깔끔한 '황태콩나물국'으로 속 풀어요!

입력 2017-10-05 10:24:16 수정 2017-10-10 1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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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술자리로 이어지기 쉽다. 하지만 회포를 풀고 난 다음날은 속이 쓰려 자연스럽게 맑고 시원한 국물을 찾게 된다. 많은 재료가 없어도 온 가족이 좋아할만한 맛있는 국을 끓여 나머지 추석 연휴도 웃으며 보내자. 황태콩나물국 레시피를 소개한다.

◆ 황태콩나물국
1. 황태와 콩나물을 먹기 좋게 손질한다. 황태는 물에 살짝 불린다.
2. 국물을 낼 때 사용할 멸치다시마육수를 미리 끓여둔다.
3. 물에 살짝 불린 황태포를 볶아준다.
4. 황태살 부피가 줄어들면 멸치다시마육수와 콩나물을 넣는다.
5.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국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양파, 새우젓 등을 넣어 간을 한다.
Tip 기호에 따라 김가루, 계란, 참기름, 청양고추 등을 추가한다.

이처럼 황태콩나물국은 조리 방법 자체는 비교적 쉽다. 하지만 재료 손질이나 육수를 내는 과정을 손이 많이 간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전주남부식 콩나물국인 황태콩나물국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간편식을 구매하는 것도 남은 추석 연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풀무원이 출시한 '황태콩나물국'은 물로 7일간 키운 콩나물에 황태와 멸치로 만든 진한 밑국물, 말린 황태, 고추, 대파가 들어있는 간편한 조리 키트다. 이 키트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황태콩나물국을 끓여낼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10-05 10:24:16 수정 2017-10-10 10:27:53

#레시피 , #황태 , #추석 , #술자리 , #속풀이 ,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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