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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부분파업 첫날, 열차 고장 발생

입력 2017-11-30 10:41:48 수정 2017-11-30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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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가 부분파업에 돌입한 첫날 30일 오전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하려던 급행열차가 출입문 고장을 일으켰다며, 해당 열차는 곧바로 다른 열차로 교체됐지만 이 과정에서 운행 시간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다만 차량검수 인원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열차 고장이 파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9호선 노조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진 정상 운행하고,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진 85%, 나머지 시간대는 50%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한경DB

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입력 2017-11-30 10:41:48 수정 2017-11-30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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