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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포토] 전국 갑작스런 폭설로 출근길 마비

입력 2017-12-18 10:08:54 수정 2017-12-18 1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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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새벽부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서울 시내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빙판으로 변한 도로와 거센 눈발이 시야를 가려 도심 주요 도로에서는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대설주의보를 내린 서울지역은 현재적설량은 4.1㎝다.



그나마 관리가 되고 있는 대로에 비해 주택 골목 등은 쌓인 눈이 그대로 방치됐다. 골목을 지나는 차들이 비틀거리고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지며 행인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인천 2.8㎝, 구리 3.0㎝ 성남 2.9㎝, 진부(평창) 2.5㎝, 의정부 2.0 ㎝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밤까지 서울ㆍ경기ㆍ강원영서는 2~7㎝, 충북북부는 1~4㎝의 눈이 추가로 올 것으로 예상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7-12-18 10:08:54 수정 2017-12-18 1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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