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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여 '화이트 데이 선물' 잊지 마세요

입력 2018-03-14 11:54:55 수정 2018-03-14 1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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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고민이 절정으로 도달하는 '화이트데이'다. 결혼했다고 화이트데이를 그냥 보낸다면 부부관계가 소원해질 것은 뻔하다. 하지만 길거리에 진열된 화이트데이 캔디 바구니와 매년 똑같이 생긴 곰인형은 남자들이 봐도 기뻐할만한 선물은 아닐 것이다. 이에 '가심비' 높은 뷰티 제품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뻔하다고 구박을 들을 일도 아무 쓸모 없다고 방치될 일도 없이 안전하게 아내의 마음을 사로 잡을 화이트데이 기프트 리스트를 소개한다.

트렌디함을 아는 센스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면 'SNS 속 핫 아이템'

트렌드를 좀 안다는 사람들만 아는 브랜드를 남편이 선물해준다면? 내 친구도 모르는 마니아틱한 브랜드를 선물 받는다면? 센스있는 남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 검색하는 방법보다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찾아보자.

감각적인 패키지와 브랜드 무드로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헉슬리’의 ‘디럭스 콜렉션 엑스트라 오디너리’는 헉슬리만의 싱그러운 시그니처 향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핸드크림 정품사이즈를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우치, 클렌징 2종과 토너, 스파루틴 3종이 30ml씩 구비되어 있는 기프트 키트다.

예민한 피부 타입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다면 럭셔리 헤어 브랜드

자신이 쓰는 브랜드 혹은 화장품 취향이 확실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아내에게는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이라도 무턱대고 선물하기에 무리가 있다. 화장대를 유심히 봤다가 같은 브랜드를 선물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얼굴-몸-헤어 순으로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헤어 제품을 선물 받는 경우 만족감이 높을 수 있다.

이럴 땐 패키지부터 선물처럼 고급스럽고 텍스쳐나 향취 또한 좋은 퀄리티를 갖춘 '선물'다운 헤어 제품이 필요하다는 사실. 이탈리안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메다비타’의 ‘일루미네이팅 기프트 박스’는 영양 광택 샴푸, 마스크, 오일에센스 3종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다. 모발의 깊은 영양과 광택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달콤하고 우아한 향취가 지속되어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클래식한 화이트데이 선물, 내 취향을 담은 달콤한 로맨틱 향수

대중적인 화이트데이 선물인 향수는 선택하기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안전하면서도 뻔하지 않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가끔은 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맡고 싶다며 약간은 닭살일 수 있는 멘트를 향수 선물과 함께 선사하면 기뻐하는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안전함을 추구한다면 상큼하고 달콤하면서도 강하지 않은 대중적 향취들을 골라보자. 제품력이 입증된 대중적인 브랜드를 선물하거나 좀 더 센스를 가미하고 싶다면 그 브랜드의 신상 향수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랑방’에서 2030 여성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베스트셀러 ‘모던 프린세스’에 새로운 향취와 감각적 보틀 디자인을 더한 ‘모던 프린세스 오 센슈얼’을 새롭게 선보였다. 톡톡튀는 상큼한 과일향으로 시작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향기로 마무리되는 제품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3-14 11:54:55 수정 2018-03-14 11:54:55

#화이트데이 , #향수 , #뷰티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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