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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몸살'…경기도권 따복 마스크 배부

입력 2018-03-26 09:45:18 수정 2018-03-26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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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 많은 지역에서 대기가 '나쁨'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울권역에서는 육안으로도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을 정도라 정부는 노약자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마스크 '따복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KF80 등급 이상의 미세먼지 마스크로 현재 경기도 광주시와 안성시가 지난달부터 보건소와 어린이 시설에서 무상으로 배부한다.

도내 만 7세 미만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며 26일 간선 급행버스 이용객들에게도 무료로 일회용 마스크를 보급한다.

공기는 안 좋지만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며,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 때문에 떨어지지만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기 때문에 낮과 밤 기온 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3-26 09:45:18 수정 2018-03-26 09:45:18

#미세먼지 ,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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