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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협,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발대식' 개최

입력 2018-05-10 16:50:23 수정 2018-05-10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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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 및 전국 대학생 150명 참석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보협)는 보건복지부(이하 보건부)와 함께 11일 SC 컨벤션센터에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25개 팀을 비롯해 복지부와 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서포터즈 팀 간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캠페인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 사업 및 활동지침을 안내하고, 팀별로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건강한 성, 알아야할 피임'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2017년 서포터즈 활동 대상을 수상한 ‘아우성’ 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영상제작,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 사진전 등 아우성만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 가치관 정립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캠페인 주요 대상은 10~20대로,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실천, 위기임신 시 상담 및 도움기관에 정보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편,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지난 2009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의 대학생 총 127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43개 대학의 13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조경애 인보협 사무총장은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5-10 16:50:23 수정 2018-05-10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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